4월) 문화재 가꾸기 자원봉사 활동 

일시 : 4/13(토) 09시~12시​

장소 : 김봉호가옥. 유애서원

내용 :​ 제초작업 & 주변정화

인원 :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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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호가옥은 1940년대의 상류 농촌 주택으로 안채. 문간채. 헛간. 우물. 축사 등을 잘 갖추고 있으며, 오랫동안 가꾸어 온 넓은 정원이 잘 꾸며져 있다.

3칸의 큰 다락과 고인이 되신 주인이 66년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써온 72권의 일기가 전하며, 현재는 아드님이 그 일기를 이어 쓰고 있다.

넓은 정원은 잡초가 가장 골치거리인데 오늘 2시간 동안 11명이 구슬땀으로 돋아난 잡초를 말끔히 호미로 뽑아내니 주인은 큰 일손을 덜었다며 고마워 하신다.

이런 주택의 경우 많은 인원이 활동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훼손의 우려도 있어 주인이 꺼려하는 부분이기도 하다.(시도 문화재자료) 

나머지 1시간은 근처의 유애서원에서 문화재 점검과 주변 정화활동으로 짧은 3시간을 알차게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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