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알립니다

알립니다 활동 소식
활동 소식
활동 소식

제목3월) 무진주문화재지킴이 활동(콩댐)2019-03-22 20:04
카테고리문화재지킴이 소식
작성자

3월) 무진주문화재지킴이 활동


일시 : 3월 17일(일). 08:30~16:00

참여 인원 : 무진주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명

활동 내용 : ① 광산구 유애서원 경장각 마루 콩댐 및 주변 정화활동(08:30~12:00) - 봉사활동 등록

                ② 광주 장덕동 근대한옥 모니터링 및 사용자 면담 (13:00~14:10)

                ③​ 김봉호가옥 모니터링 및 소유자 면담(14:30~16:00)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70_IMG_0141.jpg


​<유애서원과 경장각 콩댐>

광산구 유애서원은 조선중기의 문신 문정공 석탄(石灘) 이신의​(李愼儀 1551~1627)선생을 모시고 매년 (음)2월 20일 호남의 유림들이 춘향제를 지낸다. 

이신의는 경기도 고양 8현(高陽八賢)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 300여명을 이끌고 왜적과 맞서 싸웠으며, 그 공로로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이 되었다.

이외에도 사옹원 직장과 공조좌랑, 남원부사, 고부군수, 해주목사, 광주목사(光州牧使) 등을 역임하였다. 이신의는  철저한 위민정신으로 직산현감 5년동안 10 번의 고과에 10 번 모두 만점에 해당하는 십고십최(十考十最)의 평가를 받은 목민관이었으며, 당대에 충의와 절의의 선비로 이름이 높았다. 광해군 때에는 영창대군을 죽이고 인목대비 유폐에 대하여 목숨을 걸고 항소하여 함경도 회령으로 유배되었으며, 1623년 인조반정으로 풀려나 형조참의,  형조참판 등을 제수하고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  유배시절 사용한 400년이 넘는 거문고와 윤선도 오우가보다 24년 전에 지은 '사우가四友歌' 는 문학사적 의의를 지닌다. 경장각에 보관했던 '석탄집'과 '목판' 외의 '선조어필병풍'과 '거문고' 등 148점의 유물들은 국립광주박물관에 기증되어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경장각 건물은 1919년에 다시 지어졌으며 올해 100년째를 맞이하였다. 무진주문화재지킴이가 2012년 부터 매년 콩댐과 홍보를 하고 있다.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56_20190317_102814_HDR.jpg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57_20190317_104203_HDR.jpg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58_20190317_102912_HDR.jpg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60_20190317_104739_HDR.jpg




<광주 장덕동 근대 한옥>

1920년대 건립된 이 가옥은 효령대군의 손자인 율원군의 후손들이 거주한 주택으로 근대기에 지어진 개량한옥이다.

이 가옥은 2004년에 수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철거 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조상 대대로 살던 터와 가옥을

지키고자 하는 소유자의 강력한 의지로 택지개발지구 내 근린공원으로 이전하였으며, 소유자는 한국토지개발공사다.


환경 : 수완지구 중심의 롯데마트 건너편 대로에 인접하여 주변으로는 상가와 유치원, 학원, 병원 등이 밀집하고

         오른쪽엔 청동기 집자리와 뒷쪽으로 고인돌 소공원이 자리하며 원당산 공원 끝자락의 숲과 연결되어 있음.

관리의 어려움 : 대로변에 위치하여 행인들의 일회용 쓰레기가 한옥 담장 주변에 버려짐. 주변과 마당 제관리.

관람여건 : 한옥은 최근까지 10년 넘게 닫혀있어서 간헐적 행사외에는 미개방으로 인식되었으며, 한옥뿐 아니라

​         청동기 집자리, 고인돌 에 대한 안내자나 해설자가 없어 수완동의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8만 인구

         (평균연령 32세, 초교 7개 등 16개 학교)동민에게 유용한 활용이 되지 못하고 있음. 주차시설이 없음.

사용자(광주시민대학)와 면담 : ​문화재 자원봉사 활동시 한옥의 개방과 별채를 무진주가 함께 사용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요청였다.(내부회의를 통해 반영 검토)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61_20190317_135003_HDR.jpg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69_1515227020351.jpg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71_20190317_133441_HDR.jpg
 




<김봉호가옥>

1946년에 지은 집으로 안채, 문간채 등과 축사를 갖추고 있다. 상류층 농촌가옥의 생활을 엿볼수 있다.
안채는 앞면 6칸·옆면 1칸 규모의 건물로 왼쪽에서부터 방·부엌·큰방·대청마루·건넌방 순으로 되어 있다.

큰방과 대청마루, 건넌방 위에는 대청 다락방을 설치하였는데 3칸 규모로 넓고 높이도 높아 특이하다.

이 집엔 김봉호 어르신이 66년간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쓴 72권의 일기장이 있다.

타개 후 아드님이 이어받아 일기는 계속 쓰여지고 있다.


환경 : 하남 2지구 택지 상가 외곽의 골목에 인접하고 가옥 주변(뒤)으로 연결된 경암공원이 펼쳐있음 

관리의 어려움 ; 비인간적 행태로 인한 피(방문객) - 무례한 행동, 휴식후 쓰레기 방치. 물품절도, 담장안으로

         쓰레기 투척(행인). 뒤쪽 언덕의 공원에서 날아들어오는 낙엽. 정원수 등 조경관리. 광범위의 정화활동 등

관람여건 : 가옥 앞 골목엔 차량들의 주차가 많으며, 150m 거리에 경암공원의 작은 주차장이 있음.

        2018년 김봉호 어르신의 별세로 소유자(아드님) 부재시 문이 자주 닫혀 있음.

소유자와 면담 : 광산구 문화재 자원봉사 활동에 청소년들과 정화활동(찹초. 낙엽)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추후 마루와 대문등에 콩댐을 하기로 김형선생과 협의했다.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62_20190317_151602_HDR.jpg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72_DSCF0988.jpg


mb-file.php?path=2019%2F03%2F22%2FF263_20190317_143929_HDR.jpg


차기 활동 : 4월 13일(토) - 광산구 자원봉사자, 주민들과 함께

무진주문화재지킴이 대표 이근섭 (올림)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이전서경문화유산포럼 2019 1차 정기회의2019-03-24
-3월) 무진주문화재지킴이 활동(콩댐)2019-03-22
다음탄요유적공원(화성시 향토문화유산 제26호)201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