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부터 22일 까지 제17호 태풍 타파가 몰려오는 가운데 무진주문화재지킴이가 1박 2일의 경주 문화재 현장을 답사하였다.

신라시대에 56명의 왕이 있었으나 현재 37기의 왕릉이 전해지고 있다.

​그 중에 비편의 발견으로 무열왕릉과 흥덕왕릉의 2기만 피장자가 밝혀졌으며, 신라 42대 흥덕왕릉은 무덤제도가 잘 갖추어진 왕릉이다.

​미추왕릉-선덕여왕릉-흥덕왕릉을 비교하면서 신라시대 왕릉의 변화를 확인하였으며,

쪽샘 고분 발굴현장에서는 돌무지덧널무덤의 봉분이 붕괴된 모습을 보며 목곽묘의 위치도 알아보는 소중한 답사였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층수의 정혜사지13층석탑과 조선시대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선생의 유적지 옥산서원, 독락당, 유물관, 무첨당 등도 답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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