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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6년10월 무진주국가유산지킴이 정기활동2026-10-28 13:09
카테고리국가유산지킴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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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일시 : 2026년 10월 17일

활동장소 : 광산구 풍영정(시문화유산자료)

참여인원 : 30여명 (무진주정회원, 광산구 가족센터)

활동내용 : 정화활동, 짚솔청소, 콩댐작업

활동단체 : 무진주국가유산지킴이


선조의 풍류가 깃든 풍영정에서 함께한 국가유산지킴이 봉사활동

무진주국가유산지킴이, 다문화가족센터 봉사단과 함께 국가유산의 가치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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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자리한 풍영정(風詠亭)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와 학문 교류의 흔적을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풍영정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칠계 김언거(1503~1584)가 벼슬에서 물러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지은 정자이다. 김언거는 이곳에서 자연을 벗 삼아 생활하며 당대의 이름난 학자들과 시와 학문을 나누었다. 특히 퇴계 이황과 하서 김인후 등 여러 문인의 글이 담긴 현판과 한석봉이 쓴 것으로 알려진 '제일호산(第一湖山)' 현판은 풍영정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여준다.

극락강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풍영정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선조들의 자연관과 정신문화, 학문과 예술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전해 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일은 우리 세대가 이어가야 할 중요한 책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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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활동 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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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댐작업후의 모습

 

콩댐작업후 마른걸레로 청소하면 위 상태를 1년간 보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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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무진주국가유산지킴이는 다문화가족센터 봉사단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약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풍영정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현장을 가꾸며 보존 상태를 살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은 ▲풍영정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홍보 ▲주변 환경정화활동 ▲전통마루 콩댐작업 ▲국가유산 보존 상태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풍영정의 역사와 의미를 함께 살펴보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며 문화유산이 쾌적하고 온전한 모습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또한 전통마루 콩댐작업을 통해 옛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전통 목조건축 관리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 상태와 관리상 유의할 점을 살펴보며, 국가유산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하는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공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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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어린의의 정화활동
 

이번 봉사활동은 무진주국가유산지킴이와 다문화가족센터 봉사단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국가유산은 특정한 사람이나 세대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 할 소중한 공동의 자산이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보존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은 국가유산을 매개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국가유산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사업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주변을 깨끗하게 가꾸고, 전통의 흔적을 살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리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무진주국가유산지킴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여 소중한 역사가 지켜지고, 오늘의 실천이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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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된 아이의 짚솔청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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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려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