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편집본—> https://www.instagram.com/reel/C9kaQ6tSnmA/?igsh=Ynl0MHlxN2hiaGYy 영국에 파견되어 있는 오유빈 특파원은 우리나라의 소리와 전통 악기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지도 조사 및 농악 전수를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지 구상과 인터뷰에 응할 외국인 모집 회의는 5월 11경 이채원 특파원과 함께 진행하였다. 외국인에게 ‘농악’이라는 개념은 당연히 생소할 것으로 판단하여 농악에 이용되는 우리나라 전통 악기와 한국의 소리에 대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나, 오유빈 특파원은 슬로바키아 출신 Emmka와 말레이시아 출신 Avriel의 인터뷰를 맡아 진행하였다. 질문지는 총 6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진행되었고 그 테마의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1. 우리 나라 종류별 악기 소리 듣고 본인 취향 찾기 (관,현,타악기) = Emmka 2. 농악/풍물적 요소가 가미된 한국의 kpop = Emmka 3. 한국의 태평소 소리와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소리 비교 후 생각 묻기 = Emma 4. 전통/국악적 요소가 가미된 한국의 kpop = Avriel 5. 외국 노래, 서양 악기를 커버한 한국의 소리 = Emma 6. 농악의 악기에 대한 인지도 조사, 가장 흥미로운/관심 가는 악기 묻기 = Avriel
Emmka에게는 1번과 2번 테마의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우선 우리나라의 종류별 (관,현, 타악기) 악기 소리를 들려주고 본인의 취향을 찾아 보는 작은 이벤트부터 진행하여 우리나라의 전통적 소리에 대한 낯섦을 덜기 위해 노력하였다. 악기는 대금, 태평소, 가야금, 해금, 징, 북으로 선별하여 들려주었다. 또한 미리 편집해 둔 두 가지 영상을 보여주어 농악과 현대음악 (K-pop, 힙합)과의 조화에 대한 반응을 보고 생각을 물어보는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두 영상 중 첫째는 방탄의 공연 무대장치로 농악인 활용된 사례 (https://youtu.be/ayGl-igrwy8?si=pZow5W7DkoyFipU5)이고 둘째는 한량’이라는 힙합 노래에 풍물적 요소가 가미된 사례 (https://youtu.be/FngYpWfdE_w?si=5XYNx5GV_nbWiKrO)이다.
Avriel에게도 역시 우리나라 악기에 대하여 많이 생소할 것에 대비하여 농악에 이용되는 악기에 대한 인지도 조사와 더불어 가장 관심이 가는 악기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또한 미리 편집해둔 영상을 바탕으로 전통/국악적 분위기를 풍기는 한국의 k-pop에 대한 반응을 보고 전통적 요소를 직접 찾아 맞추어 보는 작은 게임도 동시에 진행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때 활용된 시청각 자료는 방탄 idol 뮤직비디오를 일부 편집한 영상이고 총 7개의 전통적 요소인 한글, 한옥, 한복, 부채, 호랑이, 달토끼, 해태를 중점적으로 편집하였다.
이상 오유빈 특파원의 일지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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