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이팀 'A Letter to Changdeokgung' 프로그램 활동 보고
덕이팀은 창덕궁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A Letter to Changdeokgung (창덕궁에 보내는 편지)'이라는 감성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의 목표는 관람객들이 창덕궁이라는 유산에 대해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마음을 담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도록 유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국내외 창덕궁 관람객들이 덕이가 직접 제작한 엽서에 글을 작성하면, 본국이나 해외로 발송해드리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창덕궁 엽서 작성: 참가자들에게 창덕궁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궁궐에 대한 자신의 느낌, 소원, 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나 엽서를 직접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참여자들이 창덕궁을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소통의 대상으로 인식하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소통의 메시지 조성: 창덕궁 내 지정된 공간에 ‘소통의 메시지’를 조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방문객들도 서로의 따뜻한 메시지를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교육 활동에 감성과 창의적인 소통 방식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덕이팀은 이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프로그램의 결과로 국내외 총 171명의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발송 편지는 국내 48통, 특히 해외 발송은 123통에 도달했습니다 :)
창덕궁의 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덕이팀의 활동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