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조선의궤적이 구립개미 어린이집에 이어서 참사랑 유치원으로 의궤 교육을 진행하러 갔습니다. 참사랑 유치원은 총 이틀에 나눠서 19일에는 6-7세 4반, 20일에는 5세 3반으로 각 반마다 30분씩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총 144명의 아이들에게 의궤를 알려주고 왔습니다. 참사랑 유치원은 아이들도 많고 유치원 스케줄 자체가 빽빽하였고, 1층과 2층을 번갈아서 이동했어야 했기 때문에 시간 맞출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의 집중도 있는 참여가 저희의 조급함을 잡아주었고 시간에 잘 맞춰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아이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얼만큼 재밌었나요?' 질문에는 '재밌었다' 127명, '그냥 그랬다' 11명, '재미없었다' 7명으로 아이들이 대부분 재미있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의궤를 알게 되었나요?'라는 질문에는 '예,의궤 알게 되었어요' 116명, '아니요, 아직 잘 모르겠어요' 28명으로 융판 동화로 의궤를 알게 된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의궤 이야기를 재미있어하고 알게 된 것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바로 아이들에게 집에 가서도 계속 의궤 이야기를 볼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리플렛과 간식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리플렛으로 아이들이 의궤를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참사랑 유치원에서 의궤 교육은 끝났지만 아직 조선의궤적의 교육 활동은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