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대표적인 읍치 시설이고 행궁의 객사(客舍)인 인화관에 대한 정화 활동을 하기에 앞서 사)한국문화재단체연합회 전 회장 오덕만으로부터 「목조건축물의 특징과 관리」요령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은 후 이 건물의 먼지를 털고, 쓸고, 닦고, 마룻바닥에 들기름을 바르는 작업을 하는 한편 건물 곳곳에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또한 지역주민의 문화재에 대한 보존 관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