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4일, 한파와 눈보라 속에서도 기아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이 벽진서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다식, 약과, 붕어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간식에 대해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눈이 내리고 날씨가 추워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활동에는 새롭게 참여한 청소년들이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여유를 가지고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시작된 이번 활동은, 아쉽게도 추운 날씨로 인해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참여하게 되어 조금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전통을 배우고,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올 한 해 마지막 활동을 마치며, 비록 많은 변화는 없었지만,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새해에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아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통해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새해에는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