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진서원에서 다짐과 배움으로 시작한 국가유산 보호의 새 출발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새해를 향한 다짐은 뜨겁게 피어올랐다. 기아국가유산지킴이는 오는 1월 18일(일), 광주광역시 서구 송풍로에 위치한 벽진서원에서 2026년 첫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나 일회성 봉사를 넘어, 한 해의 방향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새해 첫 일정부터 국가유산 현장을 직접 찾으며, ‘지키는 마음으로 배우고 행동으로 실천한다’는 기아국가유산지킴이의 초심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이형만 고문이 함께해 국가유산 모니터링의 요령과 실제 적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활동의 깊이를 더했다. 이 고문은 문화재 훼손 여부를 살피는 기본 관찰법을 비롯해 주변 환경 변화 확인, 기록 사진 촬영 시 유의사항, 발견 사항 보고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모니터링 방법을 설명했다. 회원들은 이를 통해 단순히 ‘보는 봉사’를 넘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국가유산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아국가유산지킴이는 2026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유산 보호 ▲세대가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실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회원들은 “국가유산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내일로 전해야 할 책임”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한층 성숙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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