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교 경내‘삼일재’에 콩댐 봉사활동 펴 

영천문화지킴이 – 목조문화재 마루바닥 보존 정화에 구슬땀

10년 동안 우리 고장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온 숨은 봉사자요, 문화재파수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천문화지킴이(회장 김종식, 구.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은 지난 10월 23일, 영천향교(보물) 유래루 누각을 비롯하여 삼일재, 명륜당 강당 등 부속건물에 대해 마루 콩댐작업과 벽체 정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그동안 88회에 걸쳐 매월 일요일 4째주마다 문화재 정화활동인 지킴이봉사활동을 펼친 영천문화지킴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영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교육장, 소방서장, 지킴이 권역회장, 자원봉사센터소장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하는 기념식을 영천국학학원에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