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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성과보고회 성황리에 마쳐2023-12-09 19:35
카테고리문화재지킴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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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 관심과 열정으로 외금양계비 문화재 지정 성과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7일(목)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이 주최하고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가 후원한 성과보고회에는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과보고회는 ▶특강 ‘외금양계비 문화재 지정의 의의와 과제’(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활동 영상 시청 ▶성과 보고(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 ▶명예 문화재지킴이 위촉 및 유공자 표창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강을 통해 한동민 관장은 “외금양계비의 문화재 지정 사례는 지역의 문화재지킴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에 더하여 학술적 자료를 통한 접근은 문화재 지정의 또 다른 모범적 전형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현재 수장고에 있는 만년제 표석의 경우도 다른 능행길 표석처럼 향토유적으로 지정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고, 종합적으로 관리‧지정을 통해 역사적 맥락과 의의를 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류시영 사무총장(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이 대독한 축사에서 오덕만 회장은 “외금양계비가 향토문화재로 지정되는데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가 큰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문화재지킴이의 좋은 본보기와 선례를 만든 부분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선영 의원(화성시의회)은 “문화재 이외에도 지역 곳곳에 잠들어 있는 아름다운 풍속과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보존시키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성과 보고를 통해 김희태 소장은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큰 효과로 배가될 수 있다.”라며, 2024년 활동과 관련해 “만년제 표석의 문화재 지정과 함께 현장에 복제 표석을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의 대중화와 비지정 문화재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시는 김희태 소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지선 원장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2018년 설립 이후 신라왕릉, 조선시대, 3·1운동, 산림문화자원 등 한국사·근현대사를 넘어 생태 자원까지 연구 및 콘텐츠 개발 범위를 넓히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20년에는 경기도에 조성된 태실에 대한 자료를 총망라한 개론서 『경기도의 태실』을 발간하였는데, 이는 풍부한 고증을 바탕한 대중서임과 동시에 소실될 수 있는 왕실문화의 세계유산화를 위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송선영 화성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소외되고 방치된 문화재를 찾아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역사 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의 성과보고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2018년에 개소한 이래 화성 외금양계비와 관항리 삼층석탑에 대한 정기적인 문화지킴이 활동과 화성시 문화재 현황조사와 모니터링 등 우리 화성 곳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재는 과거의 것이지만 옛 조상의 얼과 정신이 깃들어 있기에 그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며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문화재 이외에도 지역 곳곳에 잠들어 있는 아름다운 풍속과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도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화성시 시민 모두가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운 화성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의 노력과 열정은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비지정 문화재의 현황과 보존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세에 안전하게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금양계비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발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외금양계비가 화성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어 문화유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신 점에도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열정과 헌신은 화성시를 높은 문화적 수준을 갖춘 도시로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운 의원은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멋진 성과를 이루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명예 문화재지킴이 위촉과 유공자 표창을 진행, 명예 문화재지킴이에는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소속의 이용운 의원과 송선영 의원이 위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민관협력을 통해 외금양계비 문화재 지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조경아 주무관(화성시청 문화유산과/사진 좌))
유공자 표창에는 민관협력을 통해 외금양계비 문화재 지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조경아 주무관(화성시청 문화유산과/사진 좌))

또한, 유공자 표창에는 민관협력을 통해 외금양계비 문화재 지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조경아 주무관(화성시청 문화유산과)과 이용운 의원이, 화성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제정에 기여한 송선영 의원 등 3명에게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018년 4월 개소한 이래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단체로 활동하면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문화재 조사 및 연구(비지정 문화재 조사‧연구, 학술 발표 및 공모사업) ▶영상 제작 및 저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문화재지킴이는 전국적으로 150여 개 단체와 8만여 명의 지킴이들이 활동 중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031-893-3340)로 하면 된다.


https://www.hsj.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901 

##이야기가있는역사문화연구소# #문화재지킴이# #외금양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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