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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고대 백제의 최대 계획도시 사비 부소산성을 찾아서 (누정 정화활동)2024-03-19 08:40
카테고리문화재지킴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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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316_132732.jpg (145.9KB)20240316_132927.jpg (126KB)



우리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누정문화를 답사하고, 정화활동과 모니터링 활동의 일환으로 3월16일(1박2일) 일정으로 충남 부여 부소산성에 산제해 있는 누정들을 둘러보고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했다.

첫 코스는 성흥산성으로 알려진 부여 가림성을 찾아 '사랑나무'라 불리는 가림성 느티나무에서 인생샷을 찍고, 성흥산성의 옛 축성된 모습과 현재 복원중인 모습을 보고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두번째 코스는 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산성으로, 백제의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부소산성을 찾게 되었다.

영일루, 반월루, 사자루, 백화정(낙화암) 고란사의 전각들과 누정들을 둘러보고,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였다.

1일차 마지막 코스는 백마강 황포돗배를 타고 백마강의 전설과 애잔한 백마강의 노래를 들으며,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관북리유적지를 걸어보는 답사를 진행하였다.

1박2일의 일정으로 계획되었던 숙소를 향해 논산으로 이동하였다.

둘째날은 이른아침 탑정호 주변을 산책하고, 이동중에 논산1경으로 꼽히는 관촉사를 들려서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을 친견하고 예정된 코스인 강경읍으로 이동하였다.

첫번째 찾은곳은 팔괘정으로 금강을 바라보는 전망대가 있는 공원의 한켵에 관리되고 있었으나, 조금은 소외된 누정처럼 보여지고 있었다. 마루판은 들떠 있는 부분이 있고, 내부는 시건장치가 되어 있어서 볼 수는 없었으나 환기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였다. 툇마루는 햇빗과 빗물에 의해 많이 퇴색되고 노후되어 있었다. 미리 준비해간 짚솔로 청소를 하였는데 조금은 마루 본연의 색깔로 돌아오는듯 하였다.

임리정은 팔괘정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이곳 또한 마찬가지로 내부는 볼 수 없고 외부 툇마루는 많이 부식되고 노출되어 있어서 관리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오후 일정으로는 전북 익산 미륵지 박물관과 미륵사지를 답사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였다.

1박2일 일정으로 부여, 논산, 익산 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누정과 전각들의 정화활동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회원들간의 친목도모와 문화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알찬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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