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당산의 연초록 잎새들이 돋아나는 2026년 4월 19일, 광주 서구의 역사와 환경을 수호하는 **‘기아국가유산지킴이’**가 올해의 첫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서구 8경 이야기’의 명성을 잇는 두 번째 시즌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습니다.이날 행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에 새로 부임한 정은화 센터장의 격려로 문을 열었습니다. 정 센터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킴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기아국가유산지킴이가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핵심적인 파트너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회원들은 센터의 든든한 지지를 바탕으로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활동의 전반부에는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한 ESG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김현정 강사의 지도 아래 회원들은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과정’과 정확한 분리 배출법을 학습했습니다. 특히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회원들이 즐겁게 토론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후반부 활동은 현장 캠페인으로 꾸며졌습니다. 현재 서구 제3경인 풍암호수공원이 보수 공사 중인 관계로, 지킴이들은 마재우체국 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2026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홍보를 비롯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차량 5부제 동참, 봄철 화재 예방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습니다. 기아국가유산지킴이의 한병기 회장은 이번 1회차 활동을 마치며, 서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첫 단추를 잘 꿰어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단체는 서구 8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며 광주 서구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예정입니다. |